호주워홀, 겨울 필수품들만 있다면 호주 겨울 문제없지! 호주 겨울나기 아이템 총정리!

 

정말 뼛속까지 시린 호주의 겨울, 보일러도 없는 곳이라 가끔은 밖보다 집안이 더 추운거같기도 해요. 이럴 때는 제대로 된 겨울용품들을 준비해서 현명하게 겨울을 나야한다는거! 특히 호주 워홀로 오신 분들은 어디에서 뭘 사야할지 잘 모르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ㅜ 호주 12년차가 픽한 호주겨울나기 정말 유용하다! 하는 템들을 소개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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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디

호주에서 우디는 필수인거같아요. 포근한 담요를 몸에 딱 맞게 입는 느낌이구요. 우디 + 수면바지 + 수면양말 + 실내용 어그부츠 하면 진짜 말 그대로 완전무장이라 호주 실내에서 생활하기에 전혀 문제없는정도랍니다. 
마침 EOFY세일로 저렴하게 판매중이네요. 우디 구입하러 가기
비슷한 제품들로 Pull Over Poncho 등으로 검색해보면 케이마트, Big w, 타겟, 코튼온 등에도 있는데 같은 매장 안에서도 퀄이 정말 달라요. 좀더 좋은 퀄리티가 약 $10-$15 더 비싸긴 하지만 조금 돈을 더 주더라도 가볍고 먼지 덜붙는 재질로 선택하시는걸 추천해요. 그리고 제품에 따라 팔부분이 우디같이 시보리(?)처리 된게 있고 일반 가오리핏이 있어서 보시고 선호하는 스타일로 구입하기면 됩니다.  

 
현재 Spotlight에서 엄청 할인가로 판매중이네요. KOO hoodie 클릭하시고 스톡 체크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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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극세사 담요

KOO Super Plush Blanket 은 호주에 와서 써본 극세사느낌의 담요중 최고였어요. 아주아주 가볍고 포근해요! 딱 하나 단점이 있다면 부피가 커서 빨래방에서만 빨아야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ㅠㅠ 그래도 이 담요가 있다면 호주 겨울 정말 문제없을정도로 넘나 유용해요. 호주 워홀 오신분은 사실 이렇게 큰 부피의 짐이 생기는게 조금 부담스러우실수 있지만 그래도 한철 따뜻하게 자고싶다 하면 구입 추천드리구요. 호주에 최소 2년이상 머무르시는 분은 그냥 필수로 사야합니다. 이거 구입하시면 진짜 침대에서 일어나기 싫어질거예요... 현재 VIP가격으로 거하프 할인중이예요! 스팟라이트 VIP는 그냥 가입만 하시면 되니 꼭 할인가로 구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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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전기담요

겨울 전기담요는 국룰... 물론 오래 머무르시는 분들은 온수매트 사용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좀더 편리하게 사용하는건 이런 전기담요가 좋은듯 해요. 그리고 바닥에 까는 종류는 살짝 전기라인?이 배길수도 있는데 이렇게 덮는 형태의 heated throw는 배기는거 없이 포근하고 따뜻해요. 전자파도 물론 어느정도 차단이 되구요. 난 그런거 별로 신경 안쓴다 그냥 이 겨울 따뜻하게 나자 하는 분들 한철 쓰기 딱 좋아요. 세탁기에 빨래도 되고 위에 소개해드린 극세사담요보다 가격대도 더 저렴해서 워홀분들이 구입하시기 좋을건데 스톡체크 필수입니다. 이건 케이마트 Sherpa Heated Throw 가성비 좋다고 소문난 제품이구요. 꼭 케이마트가 아니더라도 Big W 스팟라이트 마이어 등 여러 매장에서 다양한 종류를 판매하고있어요. 호주 워홀 오시며 전기장판 전기담요 쟁여와야하나 하시는 분들 전혀 고민하지마시고 여기와서 구입하시면 됩니다. 저렴하고 제품도 다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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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곡물팩, 핫팩

 
혹시나 아주 조금이라도 전자파가 거슬려 전기담요를 사용하기 싫다 하시는 분들 곡물팩인 Wheat bag 추천합니다. 전자렌지로 돌려서 따끈한 곡물팩을 자기 전 이불속에 넣어두시면 굉장히 따뜻하구요. 발이 찬 분들은 잘때 데워 발쪽에 두시면 좋아요. 그리고 손이 너무 시려울때라던가 잠깐잠깐 핫팩 대용으로 사용하기도 좋은 제품이예요. 핫워터보틀을 사용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아주 가끔 물이 새거나 뜨거운 물에 화상을 입은 경우도 봐서 ㅜ 곡물팩이 안전하고 간편하니 좋더라구요.
 

만약 여기서도 좀더 편리하고 따뜻하고 나는 전자파 굳이 신경 안쓴다 (사실 요즘 그렇게 엄청 전자파가 나오는 제품은 없는거같기도...) 하시면 전기핫팩도 있습니다. 케미스트웨어하우스에서 판매중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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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실내용 슬리퍼

호주 집들, 특히 타일바닥이나 마루바닥은 정말 맨발로 다니기에 너무너무 차갑죠. 겨울엔 꼭꼭꼭 슬리퍼를 신어주세요. 포근한 어그슬리퍼면 물론 가장 좋구요. 꼭 어그가 아니더라도 케이마트 Big W 등에 저렴이들 많답니다. 어차피 빨기 어려우니 한철 따뜻하게 신는다는 생각으로 속에 양털같이 보들보들한거 구입하시는거 추천이예요. 한국 마트 판매하는 빨아쓰는 한국식 슬리퍼들은 다른계절엔 좋은데 겨울엔 좀 아쉽더라구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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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난방텐트

 

이건 사실 호주 워홀분들은 부피도 부피고 한철 쓰는데 이렇게까지 굳이? 하실 분들도 있으실거라.. 그냥 간편하게 하시려면 케이마트 전기담요 하나면 충분하구요. 근데 만약 마스터가 전기제품 쓰는데 좀 까다롭다 하시면 침대에 1인용 싱글 난방텐트 설치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기본 시드니, 멜번, 브리즈번같은경우는 한인마트에서 난방텐트 구하기 어렵지않아요. 새것 기준으로 바이맘, 따수미 등 이름있는 브랜드는 $100 이상으로 가격대가 좀 나가지만 브리즈번 기준 하나로마트같은곳에서는 (싱글은 없는거같은데...) 퀸사이즈 대략 60불선에서 구입 가능해요. 그 외 한인까페 공구들 이용하셔도 되고 혹은 중고로도 구입하실수 있을거구요. 
하지만 여기서 더 추천드리는거! 바로 케이마트 텐트 $14입니다. 솔직히 말해서 아니면 버릴생각하고 구입해보셔도 될거같아요. 그냥.. 공기가 다릅니다. 이 텐트에서 제가 위에 추천드린 담요 덮는다면 호주 겨울 그냥 나는거예요. 정말 100% 만족하실거예요.

 
위 사진은 케이마트 리뷰에서 퍼온건데 어떤 느낌인지 보여드리려고 추가했어요 ㅎㅎ
 
그 외 추가로 구입할것들은

수면잠옷
물론 한국제품이 질이 더 좋긴 하지만 나름 여기서도 Fleece Pajama 등으로 케이마트 타겟 BigW 등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늘 하는 말이지만 이런 매장들은 완전 싼 제품, 그리고 쪼금 돈 더주고 퀄리티 있는 제품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한국에서 배송받는다 생각하고 좀더 퀄 좋은걸로 구입하세요. 

수면양말
수면양말도 중요하죠. 호주생활 초기에는 한국에서 다 쟁여왔는데 요즘은 다이소만 가더라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더라구요. 
 
경량패딩, 히트텍 등 추가적으로 자기한테 맞는 방한용품더 더하면 효과가 더 좋을거예요
 
정말 뼛속까지 시린 호주의 겨울, 집안이 더 추운 요즘 호주 워홀, 호주생활 필수템들 챙겨서 따뜻하게 보내길 바래요 :)